뉴스

2017 국제 농업박람회 나주서 개막

국제농업박람회 대형호박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박과채소를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려 양재명씨(경남 의령군)가 출품한 대형호박(둘레 270㎝, 무게 163㎏)이 대상을 받았다. 한 관람객이 두 팔을 벌여 실제크기를 가늠해보고 있다. 사진 © 국제농업박람회

전남도는 26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개막한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1월5일까지 11일 동안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총 5개 마당의 전시콘텐츠와 ▲제1회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2017 한국·이스라엘 스마트 어그리텍 워크숍 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전시·학술 행사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의 34만 3천692㎡의 광범위한 면적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총 5개 마당 14개 전시콘텐츠가 전시되며 국내외 33개국 490여 기관·기업·바이어 가 참가했다.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농업의 미래를 담은 가로 24m, 세로 4m짜리 3차원 입체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미래의 달 농장에서 비행체가 과일과 채소를 진공으로 수확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이 화면은 박람회에 설치된 입체 영상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14개 전시관 중 청년농부 유통협동조합(ZIOCOOP)이 참여한 청년농업관은 귀농이나 창업을 꿈꾸는 젊은 세대가 꼭 들러볼 만하다. 백련동 편백농원, 아름답게 그린배, 진도허브, 힐팜스 등 청년사업가 10여명이 지역 특성을 살린 생산품을 전시하고, 창업에서 성공까지 경험했던 우여곡절을 들려준다. 올해 박과채소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대형 호박도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있다. 이 호박은 경남 의령 산으로 무게 163㎏, 둘레 270㎝, 높이 145㎝로 크기가 엄청나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박람회장을 점검차 미리 둘러본 뒤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농업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며 “주차 관리 및 행사장 질서 확립 등 기본에 충실한 박람회로 준비한다면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소·말·양 등 가축이 있는 행복한 동물농장을 돌아본 뒤 벼·콩 등 농작물을 타작하는 농촌체험 마을에서 추수가 막바지에 이른 늦가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26~28일엔 네덜란드·이스라엘 등 33개 농업국가의 400개 기관도 참여해 드론·로봇 등을 활용한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입 상담도 전개한다.

김성일 농업박람회재단 대표는 “입장객 45만명, 구매약정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 안전한 먹거리로 농업인과 도시민을 연결하고, 농업인에게 ‘편하게 농사를 지으며 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 The Expo Review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w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