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이 지난 9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900여개의 스타트업기업을 포함해 3,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2만개가 넘는 제품이 이번주 12일(금)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하는 게리 샤피로 전미가전기술협회(CTA) CEO겸 대표는 “CES 2018 전시회에 기록적으로 많은 스타트업기업들이 우리의 일상, 노동, 여가생활 등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을 제품들을 들고 나왔다”고 전하고 “최신 자율주행 자동자부터,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스포츠관련 기술, 로봇, 건강과 운동관련 기술과 그밖에 많은 혁신제품들이 전세계의 글로벌 비지니스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사 CEO 브라이언 크라니치(Brian Krzanich)도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쇼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연구개발과 관련해 “데이터는 다가오는 기술혁신의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고 강조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에 인텔 트루 뷰(True View) 기술을 적용하여 30여개 종목에 걸쳐 이제까지 가장 실감나는 증강현실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he Expo Review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