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전시산업 우리기업 인도시장진출 위한 협력체제 구축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회장 김상욱) 과 인도전시협회(AFECA)가 우리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했다.​ Photo by AKEI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김상욱)는 지난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인도 뉴델리 인근에 소재한 인도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인도전시협회(IEIA) 주관 Open Seminar와 아시아전시켄벤션연맹(AFECA) 이사회에 참가하여 우리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지역 전시회 주관사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AFECA)은 140여개 회원사를 가진 아시아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 관련 기관이며, 인도전시협회(IEIA)는 80여개 회원사를 가진 인도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우리나라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남방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컨벤션관련 조직이다.

진흥회는 최근 인도가 모디총리의 재선이후 경제 전 분야에 걸쳐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기업의 전시회를 통한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도전시협회(IEIA)와 상호협력 협정(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내년 상반기 개관예정인 인도 최대 규모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의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KINTEX 컨소시움이 획득하여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인도시장에서 한국의 전시컨벤션 산업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진흥회 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독일 등 전시주최자 및 협회 유력인사들의 현장 방문이 대거 이어져 IICC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동 행사에 참석한 김상욱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AFECA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동 연맹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Sustainable Development Committee)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회장은 그동안 추진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분기별 활동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전시컨벤션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모델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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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ICE협회, 전라남도 글로벌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19 전라남도 글로벌 MICE 아카데미’개최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전라남도와 함께 전라남도 MICE산업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9 전라남도 글로벌 MICE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본 교육은 7월~8월 여수와 무안에서 2회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MICE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MICE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이다. 단, 신청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전라남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여야 한다.

 커리큘럼은 MICE산업과 업무이해를 위한 교육, 소양교육(비즈니스 매너, 스피치 등), 실습교육(제안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가 MICE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컨벤션시설 견학, 멘토링세션)도 운영된다.

 특히, 본 교육은 과정 중에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하여 해외MICE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 예정 국가는 MICE 선진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적극적인 MICE마케팅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태국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탐방 기간 동안 MICE 행사와 교육 참가, 시설 견학, 해외 실무진 인터뷰, 과제 수행을 통해 해외 MICE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한다.

 협회 관계자는 “전라남도는 특화자원인 해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인프라구축과 유치마케팅 활동을 통해 MICE산업 육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제는 전라남도 미래 MICE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주력할 시기”이며, “본 교육을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MICE산업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한 MICE 인재가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 전라남도 글로벌 MICE 아카데미’ 참가 신청 방법은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www.e-micekorea.or.kr)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6월 16일(일)까지이다. ‘커리큘럼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www.e-mic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한국MICE협회

LG전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조선 최후의 거장展’에서 조선시대 명화로 웅장한 디지털 병풍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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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조선 최후의 거장, 장승업 X 취화선展’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설치해 조선시대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최초로 32:9 화면 비율을 적용한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 8장을 나란히 세로로 배치해 높이 2m, 폭 9 m의 웅장한 디지털 병풍을 완성했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6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조선 최후의 거장, 장승업 X 취화선展’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설치해 조선시대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조선 최후의 거장展’은 2002년 개봉한 영화 ‘취화선’ 속 인물로 잘 알려진 조선시대 천재 화가 장승업과 제자 조석진, 안중식의 대표작 56점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32:9 화면 비율을 적용한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 8장을 나란히 세로로 배치해 높이 2m, 폭 9 m의 웅장한 디지털 병풍을 완성했다.

UHD(3840X1080) 해상도를 구현하는 8개 화면은 각각 장승업의 산수도와 화조도, 조석진의 고사인물도, 안중식의 산수도 이미지를 보여준다. 시야각 성능이 뛰어나, 관람객들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건물 기둥 등에 세로나 가로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공항·지하철역을 포함해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와 6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각 10대를 투입해 고해상도로 촬영한 작품 12점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각 제품들은 나란히 전시된 실제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홍보, 문화유산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 15대를 설치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디지털 사이니지가 예술작품과 만나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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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8년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

경남도는 올해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기회복 등으로 지난해에 이은 수출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2018년 해외 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해 사드배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수출을 이어간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기계, 농수산 식품 등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해외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조선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특정 지역, 국가 의존에 따른 수출 위험 부담을 완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인도, 동유럽 등으로 마케팅 지역을 확대하였고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아프리카, 중동 지역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가점 부여, 우대 선발 등으로 해외마케팅 참여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오는 3월 북·중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멕시코)을 시작으로 7월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9월 인도 자동차·기계 무역사절단, 11월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터키, 이집트) 등 12회에 걸쳐 120여개 기업을 파견 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중 이루어진다.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4월 일본 조선해양산업전 등 연간 25회에 걸쳐 150여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 구매단과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업체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도 5회에 걸쳐 이뤄지게 된다. 환율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시켜 지원하며, 기업 역량별 수출지원을 위해 개별박람회 참가, 해외인증획득, 해외지사화 사업 등 11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18년 세계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고, 한·중간 관계 개선합의와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수출에 청신호가 들어온 만큼 우리 중소기업이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에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무료)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17일 진주를 시작으로 김해, 창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 지원단 등과 함께 2018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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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전시회 성공스토리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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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회를 알면 수출이 보인다”

KOTRA(사장 김재홍)는 단체참가 해외전시회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낸 20개 우수 기업의 사례를 담은 ‘당신만 모르는 해외전시회 성공스토리’를 지난 2일 발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네오팜) ‘상하이 아시아 애완동물 및 용품 전시회’에 참가 후, 중국 업체로부터 약 1억 원의 투자 유치△(윈텍오토메이션) ‘중국 베이징 공작기계 전시회’ 참가 후, 현장 계약 포함 107만 달러(약 12억 원)의 수출계약 체결 △(트라이캠테크놀로지)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후, 러시아 3개 도시에 대리점 판매 및 200만 달러(약 21억 원)의 수출계약 체결 △(팩커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장기계 전시회’ 참가 후, 각국 바이어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146만 달러(약 16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 등이 있다.

사례집에는 구체적인 준비 과정부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까지 가감 없이 담겨, 향후 해외전시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에 KOTRA 주관 최초 한국관 참가를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해외 유망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단체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 직접경비(임차료, 장치비)를 비롯해 성과 제고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지원 중인 KOTRA는 2017년 총 120개 전시회에 3500여 기업을 지원했다.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도 2일부터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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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8 세계 주요 정치·통상 일정’ 발간

외국 출장이 잦거나 해외 마케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2018년 사업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할 세계 주요 정치, 통상 일정을 담은 보고서가 나온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2일 ‘2018 세계 주요 정치·통상 일정’을 발간한다. 보고서에는 세계 85개국 KOTRA 해외무역관이 보고하고 각 국 주한 공관에서 확인한 △ 주요 선거 △ 정상회담 △ 국제회의 △ 스포츠 및 국제박람회 등 주요 행사와 △ 주요 정치·경제 제도 변화 △ 협상 중인 자유무역협정 등과 같은 주요 일정에 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먼저, 2018년에는 총 13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1월 12일 체코 1차 선거를 시작으로, 3월에는 러시아, 12월에는 스위스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 중남미의 경우에는 역내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3개국 콜롬비아(3위), 멕시코(2위), 브라질(1위)에서 각각 5월, 7월, 10월에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를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각국의 정책 변화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각국 주요 경제·통상 정책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부가가치세가, 러시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국가에서는 통합 세관법이 도입되므로 해당지역과 거래하는 우리기업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또한 1월 1일부로 환경보호세법과 물오염방지법 등을 발효해 환경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므로 중국내 공장을 운영 중인 우리 기업의 대비가 시급하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잠정 및 중단 상태인 협정들을 포함해 협상이 진행되는 주요 무역협정은 100개로, 이 중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는 협정은 10개이다.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비롯해, 한-이스라엘 FTA,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FTA 등이 포함돼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EU-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FTA, 그리고 미국의 탈퇴선언 이후 재기를 꾀하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도 주목된다.

한편, 내년 한국은 독일‧영국과 수교 135주년(수교일 11월 26일로 동일), 유럽연합(EU)과 55주년, 인도와 45주년을 맞는다. 아세안 중심국가인 태국, 인도네시아와도 각각 수교 60주년, 45주년이 된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격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참고가 되고자 본 보고서를 발간한다”며, “‘2018 세계 주요 정치‧통상 일정’을 통해 각국의 정치‧경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KOTRA 해외시장뉴스 웹사이트(news.kotra.or.kr)에서 22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출처: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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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일본시장 선점위한 잰걸음 도쿄. 서울 ‘재팬 비즈니스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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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사장 김재홍)는 일본의 한류 붐을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의 수출로 연결하고 소비심리가 높아지는 연말연시 일본시장 선점을 위해 28일부터 1주일간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재팬 비즈니스 위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현지시간 28일 도쿄 라쿠텐 본사에서 일본 파워블로거 150명을 초청해 ‘한국상품 소개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KOTRA

KOTRA(사장 김재홍)는 일본의 한류 붐을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의 수출로 연결하고 소비심리가 높아지는 연말연시 일본시장 선점을 위해 28일부터 1주일간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재팬 비즈니스 위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먼저, 28일에는 일본 대표 온라인 유통기업인 라쿠텐 본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패션, 생활용품 등 한국 우수 소비재기업 40개사가 참가해 라쿠텐 유력 벤더 90개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라쿠텐은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25.6%의 1위 온라인 쇼핑몰로, 회원수 1억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점 점포 4만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파워블로거 50명을 별도로 초청해 한국 상품을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블로거들은 “한국 패션·뷰티 제품은 일본에서 찾을 수 없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이라서 좋다”며, “한국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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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사장 김재홍)는 일본의 한류 붐을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의 수출로 연결하고 소비심리가 높아지는 연말연시 일본시장 선점을 위해 28일부터 1주일간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재팬 비즈니스 위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현지시간 28일 도쿄 라쿠텐 본사에서 일본 파워블로거 150명을 초청해 ‘한국상품 소개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KOTRA

29일에는 도쿄 패션 중심지인 하라주쿠의 쇼핑몰인 라포레에서 수출 상담을 이어간다. 라포레는 매일 2만 5천명이 찾는 하라주쿠의 랜드마크 쇼핑몰이다. 일본 대형 유통기업인 도큐핸즈, 시부야109 등이 우수 한국 패션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라포레 쇼핑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1달간 한국 상품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오픈 첫 주말동안 일본 10~20대 여성 고객들이 몰려들어 한국 패션·화장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팝업스토어 홍보가 자연스럽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 행사의 일환으로 12월 1일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동대문 DDP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에 일본 바이어를 초청한다. 국내기업과의 수출상담회뿐 아니라 품평회, 채용박람회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채용박람회에서는 패션 등 관련분야 구직자를 위해 일본기업 해외취업상담과 국내기업 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한류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는 지금이 일본 소비재시장 진출의 적기”라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부족한 브랜드 인지도를 소셜 인플루언서, 바이럴 마케팅 등 SNS를 활용해 끌어올린다면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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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data from UFI’s World Map of Exhibition Venues shows growth of global venue space

– 1,221 exhibition venues serve the industry around the world

– Total venue space available for exhibitions globally has grown to almost 35 million sqm

– Asia now offers more exhibition venue space then North America. Europe is home to the most exhibition space

– The number of larger exhibition venues around the world is growing significantly

As the total amount of exhibition space available around the world continues to grow, exhibition organisers have a more and more diverse choice of venues available in their target markets.

Data released last November 7 by UFI, 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shows that the number of venues offering more than 100,000 sqm of gross indoor exhibition space is the fastest growing segment, while the number of venues offering at least 5,000 sqm of gross exhibition space also continues to grow.

Venue capacity is an important element for the exhibition industry and the resulting economic development it generates. With the “World Map of Exhibition Venues”, UFI regularly produces a global census of all exhibition venues with a minimum of 5,000 sqm of gross indoor exhibition space.

Offering a preliminary view of the full report that will be available in December, UFI communicated on the consolidated results of the 2017 edition of the World Map, which highlights trends and developments in recent years.

Currently, there are 1,221 exhibition venues with a minimum of 5,000 sqm of gross exhibition space around the world and the total global venue space is 34.9 millions sqm, a 7.2% increase over the last 6 years. During this same period, the number of large venues offering more than 100,000 sqm of space has grown to 61, a staggering 27% increase in just 6 years.

Due to a surge in venue projects in Asia/Pacific, driven primarily by China, there is now more venue space available in this region than in North America. That being said, Europe retains its global lead on available venue capacities with 45.4% of the global market share (down 2% compared to 2011), ahead of Asia/Pacific with 23.6% (up 3.3%) and North America with 23.4% (down 1%).

Kai Hattendorf, UFI Managing Director, says: “We are pleased to see that in recent years, additional venue space has become available in almost all regions of the world. Venue investments are long-term investments – so these trends underline the positive outlook for the exhibition industry mid- to long-term. In addition to adding new space, many venue operators have also made significant investments to upgrade their existing venue capa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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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U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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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업계, “도심권 전시 인프라 대폭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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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전시장 킨텍스(KINTEX) 전경. 사진© KINTEX

– 무협서울대 경제연구소 공동 MICE 업계 설문결과 발표 

전 세계 MICE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시 인프라는 우리 무역규모나 주변국들에 비해 크게 뒤처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산업을 통칭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소장 류근관)가 발표한 ‘MICE산업 파급효과 및 전시산업 육성전략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무역업계와 전시 주최자들은 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내 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소 무역업체 401개사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는 연평균 국내 2.5해외 3.3회 전시회에 참가하며전시회 1회 참가비용은 국내 996만원해외 2,235만원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이 약 2.2배 높았다하지만 전시회 참가의 매출 기여도는 해외가 국내보다 약 2.6배 높아 더 큰 비용에도 불구하고 해외 전시회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국내 전시회 참가 시 아쉬운 점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 부족(77%), 낮은 전시회 인지도(42%)를 꼽아 국내 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형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국내 전시 주최사도 전시회 확대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전시 주최사 30개사는 전시회를 연평균 국내 4.1해외 1.6회 개최중이며 이 중 60%는 서울의 전시면적 부족으로 전시회 규모를 축소하거나 개최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국내 최대 유아 전시회를 개최중인 A사는 전시회가 성장하면서 해외관 구성과 바이어 상담 공간 확대를 시도했으나 전시 공간 부족으로 포기한 바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응답한 전시 주최사 중 92%는 향후 글로벌 규모의 전시장이 공급되면 현재 전시회를 확대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신규 적합지역으로 코엑스~잠실 일대(81%), 서울 용산일대(7%)를 꼽아 도심권 대형 전시장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기준 국내 전시장 면적은 275,238㎡로 세계 18위권이며국제 수준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면적 10만㎡ 이상 전시장은 1개에 불과해 중국(14), 독일(10), 미국(7), 이탈리아(7등에 비해 대형 전시장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국내 전시장 주변 숙박시설 보유 현황은 미국의 약 1/3 수준에 불과해 전시장 확충과 더불어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건립해 MICE 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전시 면적 10㎡ 당 반경 0.8km 이내 숙박 객실 수 조사 결과  미국 0.96, 국내 0.35 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조성진 교수는 “MICE산업은 중소 업계의 수출 기회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분야라며, “국내 중소 무역업계의 해외 전시회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략적인 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해 국내 전시회의 국제화규모 확대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출처:한국무역협회

© The Expo Review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 성장동력,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 발표

– 민·관·학 마이스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3대 전략, 7개 과제 발표 –

◆ 과열경쟁으로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지역 간 ‘공정경쟁 협약’ 체결

◆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제작 및 확산으로 업계 대상 불공정 계약 관행 개선

◆ 수도권-지역 상생 발전,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한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 수립

◆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시설업에 더해 국제회의서비스업까지 관광기금 융자 지원

◆ 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올림픽공원 등, 특별한 시설을 마이스 행사에 개방

◆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에 이어 기업회의(Meeting) 시장 발굴, 신시장 개척

◆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를 아시아대표박람회로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일(목)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MICE)*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이벤트(Event), 1인당 소비지출액이 US$ 3,127로 일반관광객 US$ 1,715에 비해 1.8배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은 그동안 마이스 목적 외래객 수 증가(’11년 95만 명 → ’15년 156만 명), 1인당 소비액 지속 증가(’11년 $2,585 → ’15년 $3,127) 및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아시아 1위(2015년, UIA 기준)를 달성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런데 마이스 산업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으로 높이 평가받으면서 주요 경쟁국들은 경쟁적으로 마이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예를 들어 ’14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순위 1위였던 싱가포르는 디자인, 교육, 헬스케어&바이오의학 등 10대 핵심 산업과 연계된 마이스 유치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국은 마이스 산업을 자국 경제 회복의 4대 주요산업으로 선정하고 중장기 로드맵(’16~’20년)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일본도 2015년에 마이스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 간 마이스 산업 육성 경쟁 치열, ‘민·관·학 정책 협의체’ 구성·운영(’16년 7월~)하여 종합대책 마련

   문체부는 이에 대응해 기존 국제회의(Convention) 산업 중심의 정책으로는 종합적인 발전대책 수립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16년 7월부터 ‘민·관·학 마이스(MICE) 정책 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학 마이스(MICE) 정책 협의체’는 산업 진단, 아이디어 도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2016 코리아마이스얼라인스(Korea MICE Alliance) 총회(’16. 12. 6.)’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발전 방안을 수립했다.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의 목표와 추진전략,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목표   마이스 목적 외래객

’15년 157만 명 → ’17년 180만 명

  마이스 산업규모

’15년 5조 원 → ’17년 5조 5천억 원

             
3대

전략

  마이스 산업

발전기반 조성

  마이스 산업 육성 및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7대

과제

 

①동반성장 여건 마련

②지역 육성 체계 개선

③업계 지원 확대

④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

⑤유관 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

⑥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⑦글로벌 네트워크 체계적 관리

1

 마이스 산업 동반성장 여건 마련

① 관광공사, 지역 컨벤션뷰로 등 산업 주체 간 ‘공정경쟁 협약’ 체결

  지역 간 마이스 외래객의 유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교류 차원에서 방문하는 비(非)인센티브단체들도 지원을 당연시 여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과잉 지원이 오히려 지역 경제의 수익 창출 기회를 박탈한다는 우려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스 산업의 유치 주체인 한국관광공사, 지역 국제회의전담조직(이하 컨벤션뷰로) 간 ‘공정경쟁 협약’이 2017년 3월까지 체결된다. 이 협약에는 ▲마이스 유치·개최에 대한 중앙과 지역의 역할 정립(관광공사는 해외 유치 통합 마케팅 지원, 지역은 안전,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 원칙), ▲대형단체 유치 시 과열 경쟁이 우려되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지원제도 일원화, ▲협약 불이행 시 제재 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② 행사 주최 측과 국제회의기획업(PCO) 간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확산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국제회의기획업(Professional Convetion Organizer)을 선정하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저가 발주(대행료, 관리비 등을 정상가 이하로 책정), 계약 외 업무수행 요구(초청비, 식음료, 임대료 등을 분리, 발주해 계약 범위에서 제외한 후 해당 업무 수행 요구), 지적재산권 불인정(탈락된 업체의 디자인 등 무단 도용 등) 등 불공정 관행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에 문체부는 2017년 상반기 중 ‘불공정 관행 사례집’을 발간해 홍보와 교육 등을 전개해 나간다. 아울러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17년 12월) 문체부 및 소관 소속기관, 산하기관부터 이행을 권장한 후 점차 공공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

 지역 육성체계 개선

①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 수립

  수도권, 지역 간 마이스 유치 여건이나 강점이 다르나, 그간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지 않아 마이스 외래객 편중현상(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이 84.8% 차지, ’15년 UIA 기준)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서울에 방문한 마이스 외래객이 주요행사 후 관광(포스트투어)을 통해 지방 방문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협력 마케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7년부터는 해마다 관광공사와 모든 지역 컨벤션뷰로(총 11개)가 참여한 ‘통합 마이스 마케팅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여 정보 공유 확대, 동일 행사 중복 유치 경쟁 방지, 해외공동마케팅, 협력프로그램 강화 등을 활성화한다. 문체부는 이 계획의 이행이 담보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특히, 수도권에서 주요행사를 개최한 후 지방에서 주요행사 후 관광(포스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권역 마케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인센티브(재정 지원 포함)도 제공한다.

② 지역 컨벤션뷰로 평가제도 개선

  문체부는 지역 컨벤션뷰로에 해마다 예산을 지원해 왔는데, 기존의 평가지표가 지역 간 마이스 산업의 발전 정도를 고려하지 못하고, 중앙집권적으로 획일화되어 있어 지역의 특화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2017년부터는 마이스 산업이 확고히 자리 잡힌 지역(고도화 단계)과 그렇지 못한 지역(성장 단계)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평가체계를 이원화한다. 또한 평가지표도 기존에는 100%를 관광공사가 지정하였던 방식에서 일부 지표(30%)를 지역 컨벤션뷰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별 다양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③ 지역 특화 컨벤션 지원 체계화

  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제로터리대회와 같은 행사를 유치하는 것과 함께, 국내에서 개최되는 컨벤션을 육성하는 2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 개최 컨벤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16년 총 16개)을 추진해왔는데, 이를 점검한 결과 16개 중 5개가 정보통신기술(IT) 산업에 편중되어 있으며, 지역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전문 인력 부족 등 내실화 및 지속적인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만의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컨벤션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세분화*하고, ‘홈 앤드 어웨이(Home & Away) 개최 방식(국내 타 지역 또는 해외개최)’을 확대하여 지역 컨벤션의 국제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컨벤션의 주제 선정, 저명인사 초청, 사전 홍보, 행사 운영 등 전 과정에 대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시 자문단인 ‘컨벤션 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3단계(육성 → 우수 → 대표) ⇒ 4단계(인큐베이팅 → 육성 → 우수 → 대표)

3

 마이스 산업 지원 확대

① 국제회의 서비스업 관광기금 융자 지원

  마이스 산업계 중 그동안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시설업의 경우에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에 포함되어, 관광기금 융자가 이루어졌으나, 마이스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회의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융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체부는 올해 6월까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해 융자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제회의서비스업을 「관광진흥법 시행령」의 관광사업자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 국제회의서비스업: 회의시설·장치 대여업, 통·번역업, 의전·수송, 회의 기념품/홍보물 제작업 등

② 마이스업계 해외 진출 지원

  ‘국제회의기획업(PCO)’이 단순히 정해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수준을 넘어 대규모 국제회의를 전담하는 이른바 핵심 국제회의기획업(Core PCO, 예시: 국제로터리대회는 ‘MCI 제네바’라는 PCO가 독점적으로 운영)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1개의 업체가 여러 개의 국제회의를 도맡아 기획, 운영하는 이른바 에이엠시(Association Management Company)로 진화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 ‘국제회의기획업(PCO)’업계는 아직까지 국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중국·동남아 등 컨벤션산업 발전단계에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뿐만 아니라 시장개척 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③ 마이스 산업 통계 분류 체계 개선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 통계 분류 체계가 국제기준과 달라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비중, 산업 범위 등에 대해서 국가 간 정확한 비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문체부는 올해 초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의 마이스 산업 통계분류 체계를 기존의 ‘전시 및 행사 대행업’에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으로 명칭을 변경(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 10차 개정 고시, ’17. 1. 13.)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특수분류체계’를 개정해 ‘마이스 산업’에 대한 별도 코드를 부여하고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4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

① 현장중심 교육 확대로 일자리 연계 강화

  마이스 산업은 양적 성장에 비해 고용여건은 임시직과 이직자의 높은 비율, 중간관리자(40대 이상) 이상의 낮은 비율 등 불안정하다.

[국제회의산업 종사자 현황(’14년)]

구분

국제회의업

관광사업체 전체

비고

임시 및 일용 근로자 비율

26.7%

17.4%

9.3%

이직자 비율

20.3%

18.9%

1.4%

중간관리자 이상 비율

31.1%

44%

-12.9%

  이에 현장중심 교육확대를 통한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하여, ‘마이스(MICE) 인턴십’을 지속 확대(’16년 90명 → ’17년 120명 → ‘18년 150명)하고 인건비 추가 지원(기존 인턴 3개월 실습고용비 지원 + 정규직 전환 시 3개월 추가 지원)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한 ’유스컨벤션(Youth Convention)*‘사업을 확대(5개 → 10개, ‘17년부터는 서울, 제주 지역도 지원)하고,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사전·사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유스컨벤션: 개최 예정인 소규모 컨벤션 대상으로 연수팀(컨벤션뷰로, 대학, 학생 등)을 구성하여 실제 컨벤션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 지원

② 창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카페’ 신설

  마이스 분야는 전문성이나 경험이 중시되는 업무 특성에 따라 창업 여건이 어려워 기존 종사자들이 퇴사 후 창업을 하는 사례가 대다수여서 청년 창업에 한계가 있다. 이에 마이스 분야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스타트업 카페’를 신설하여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유수의 국제회의기획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멘토단을 구성하여 창업 준비 단계부터 컨설팅을 하고, 창조 관광기업*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창조 관광기업: ’11년도 부터 ‘창조관광공모전’ 통해 육성된 벤처기업으로 ▲트래볼루션(모바일 여행패스 서비스), ▲㈜어스토리(자유여행자 위한 맞춤 플래너), ▲위버(기업단체 워크숍 콘텐츠 플랫폼) 등 있음

5

유관 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

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원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는 주요행사 외 추가적인 평균 체류일이 1.6일(이동시간 포함, 총 평균 체류일 5.5일)에 불과하여 지방 포스트투어(주요행사 이후 관광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체류기간을 연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마이스 행사 시 방문하는 외래객들의 21.2%가 가족 등 동반자를 대동하고 방문하고 있어 동반자 대상 관광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유치 단계부터 행사주최자와 사전 협의 시 주요행사 이외의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 맞춤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방 투어프로그램을 일정에 포함시키는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 또한 동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홍보해 마이스 행사에 참가하는 동반자들이 주요행사 기간 중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② 유니크베뉴(Unique Venue) 개방 확대

  개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특별한 공간(유니크베뉴)은 마이스 유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고, 해외에서도 이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요 시설은 대관 방식, 음식물 반입 불허 등으로 유치경쟁 시 제약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최지별 선정 이유: 정부 등 지원(61.9%) > 개최지 매력도(32.7%) > 컨벤션 시설(28.2%)

(국제회의 주최자 등 219명 조사 / 2015 컨벤션유치 경쟁력 조사)

  문체부는 소관 공공시설(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올림픽공원 내 체육관 등 공간)부터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다른 공공기관의 개방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시설 및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고 공간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유니크베뉴 공모전’을 실시하고, 중소규모 시설의 경우에는 시설비, 장치 임차료 등을 지원하여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니크베뉴를 개방하는 체계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관련 훈령(가칭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행사 지원에 관한 운영 규정」)을 제정한다.

<문체부 소관 공공시설 개방 내용(기확정)>

공공시설

개방내용

국립중앙박물관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박물관 전시관람(해설 지원), 공연 개최(대강당, 열린마당), 리셉션(관내 식당 등) 등 활용

국립현대미술관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미술관 전시관람(해설 지원), 공연 개최(강당, 야외공연장 등), 리셉션(야외조각장, 관내 식당 등) 등 활용

국립중앙극장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공연관람(사전 좌석 확보), 리셉션(로비 일부) 등 활용

● 국립극장 공연* 연계 사전 공동기획(참가자 대상)

* 매년 레퍼토리 공연, 전속단체 공연 진행 중

국립국악원

● 공연관람(사전 좌석 확보), 리셉션(공연장 로비) 등 활용

● 국악원 공연 연계 사전 공동기획 (참가자 대상)

예술의전당

● 국제관광행사 개최 2~3년 이전 대관 신청 가능

● 참가자 대상 기획공연(문체부, 예술의전당 공동주최 + 주관기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관 등)

● 체육행사와 유사하게 정기대관 이전 우선 배정

* 대관 전용 기관으로 공동기획 행사 없음.

③ 서비스 관리 강화

  마이스 외래객의 재방문 의향(80.8%)이 전체 외래관광객 재방문 의향(85.6%)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재방문 유도를 위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올해 상반기부터 ▲공항 등 입국장에서부터 환영메시지 전달, ▲핵심인사(대표자, 주최) 대상 출입국 편의 서비스 제공, ▲인천공항 내 마이스 전용 안내데스크 운영 등 환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도 업계·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수립?시행한다.

6

 마이스 분야별 마케팅 역량 강화

 ① 국제회의(Convention)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추진

  국제회의 분야는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시장별 특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국제회의 목적지로서의 홍보를 위하여 글로벌 마이스 전문기구(ASAE*, ICCA* 등)와 협업을 지속적 추진하고, 주관 단체 유치 강화 및 지역 개최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50명 이상) 회의에 대한 지원을 신설한다. 또한 중대형(500명 이상) 회의에 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등 특별 지원도 확대한다. 그리고 주력시장인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하여 시장별 특화 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요 국제회의를 유치할 경우에는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ASAE(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미국협회임원단체

* ICCA(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국제컨벤션협회

② 시장 다변화를 위한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 마케팅 추진

  인센티브 관광 분야는 중화권(전체 60% 비중) 중심의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치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별 마케팅을 차별화한다. 단체 규모나 국가에 따라 지원 기준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신규단체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 지원을 확대한다.(1천 명 이상 → 5백 명 이상) 특히, 참가자의 방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체험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재방문단체 및 원거리 단체(구미주, 중동 등)를 위한 특별지원 제도(+α)를 신설한다. 그리고 주력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일본, 구미주·중동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③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회의(Meeting) 시장 발굴, 신시장 개척

  기존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이외 새로운 시장인 기업회의 분야에 대하여 본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시작한다. 먼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 등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기업회의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기업고객 대상 설명회 등 홍보 활동 추진한다. 또한 기업회의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여 시장별로 마케팅을 하고 해외 기업회의 전문 기관을 활용하여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회의 분야는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7

 글로벌 네트워크 체계적 관리

①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핵심인사 대상 관리 강화

  주요 의사결정권자(학·협회 주최자, 여행사, 기업 담당자 등)는 마이스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공공조직의 순환보직 등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지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하여 해외의 고용 여건을 고려하여 관광공사 해외지사 내 마이스 거점지사를 확대*(5개→8개)하여 전담직원이나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그리고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상으로 ‘마이스 클럽(MICE Club)’을 운영하여 주요 관심사별 정보 제공, 바우처(숙박권, 항공권, 쇼핑권 등) 지원 등 지속적으로 고객관리를 강화한다.

* 마이스 거점 지사: 기존 5개 (뉴욕, 런던, 베이징, 태국, 싱가포르) + 추가 3개 (동경, 광저우, 베트남)

②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운영 체계 개선

  2016년 들어 17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마이스 박람회인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는 그간 외형적 성장(참가 업체: ’15년 215개 372부스 → ’16년 247개 441부스 등) 성장에도 불구하고,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없지 않아, 올해부터는 다음과 같이 개선한다.

  첫째, 2년 단위 지역 순회 개최 방식(’14년~’15년 고양, ’16년~’17년 인천 등)을 해외 유수의 박람회*처럼 지역 및 개최 시기를 확정하여 브랜드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중 지역 공모를 진행해 확정된 지역에는 최소 5년간 개최권을 인정한 후 5년마다 평가를 하고, 성장세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 IMEX(프랑크푸르트, 5월 3째 주), IBTM(바르셀로나, 11월 3째 주), ITB ASIA(싱가포르, 10월 4째 주)

  둘째, 그동안 해외 홍보기간이 짧아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실질적 구매자보다는 여행사가 많다는 비판(’13년~’16년 평균: 여행사 68%, 학·협회 12.5%, 기업 6,2% 등)과 함께 구미주 등 원거리 지역에서는 참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체부는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 1년 전부터 해외홍보를 시작하며, 업계·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꼭 초청해야 하는 구매자들이 초청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셋째, 참가자 간 비즈니스 강화(B2B)를 위하여 하드웨어를 축소하고, 구매자 초청에 더욱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박람회 공간 구성도 지자체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③ 마이스 앰버서더 운영 본격화

  이미 중국, 일본, 호주 등 경쟁국들은 유치하려는 마이스 행사와 관련된 저명인사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올해부터 ‘마이스 앰버서더(Ambassador)’를 운영한다. 이는 스페셜(Special) 앰버서더, 제너럴(General) 앰버서더 등 2가지 형태로 위촉되며, 유치 대상 회의 발굴, 유치 컨설팅, 실제 유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대한 예산도 지원받는다.

스페셜

앰버서더

·글로벌 활동 실적 데이터(ICCA Big data) 분석, 국내 학계·업계 추천, 유치 유망회의 관련 주요인사 발굴

·특정 전문분야(과학, 의학 등) 활동 중인 인사

제너럴

앰버서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국제기구의 직원, 글로벌 마이스업계 저명인사를 발굴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인사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발전 방안은 업계·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수립되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현장과의 토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더욱 강화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지속 발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Source: 문화체육관공부 국제관광서비스과

부스아닌 부스, 안티부스로 박람회 관람객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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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5월 열린 국제조명박람회 ‘LFI 2017’에 참가한 랩라이팅(RAB Lighting)사의 부스. 대화형 부스디자인 업체 ‘씽크 크리에이트'(Think Create)사가 디자인했다. 사진 ©Think Create

박람회장 부스는 대개 전형적인 일련의 기준을 따른다. 건축적으로 시선을 끄는 스타일, 튀는 간판, 라운지나 미팅 장소 설치 등 개성있는 부스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또 말잘하고 붙임성 있는 스태프를 고용해서 방문객들을 전시 제품이나 서비스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시부스에서 이루어지는 홍보방법 이다.

그러나 박람회장 부스에 적용되던 이런 전통적인 기준은 이제 너무나 평범해졌다. 박람회 참가사들은 이제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부스제작 때 종전의 어떤 기준도 따르지 않고 기상천외한 발상의 전환을 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지난 5월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조명박람회 LFI 2017에 참가한 랩라이팅(RAB Lighting)사는 전시장에 일반부스를 세우지 않고 대신 움직이는 풀로 일종의 대화형 설치작품으로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원과 센서가 연결된 1천 5백개의 작은 플라스틱 화분에는 풀들이 심어져 있었고 관람객들이 그  풀밭 사이를 지날 때마다 풀들은 자연의 벌판에 부는 바람에 일렁이듯 춤을 추었다. 사물인터넷시대를 가상해 인간과 기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연출, 랩라이팅사의 조명기술과 창의성을 강렬한 이미지로 형상화시킨 ‘부스아닌 부스’를 창조해낸 것이다.

절전형 실내외 Led 조명등 제조업체 랩라이팅사의 부스는 대화형 부스디자인회사 ‘씽크 크리에이트'(Think Create)사가 디자인했다. ‘아이오네이쳐'(ioNature)란 이름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의 사물인터넷 시대가 다가왔을 때를 가상해 만들어낸 자연현실이다.  전시부스로서는 다소 모험적인 시도로 보였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이 전시는 기록적으로 많은 바이어들의 방문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전시기간 내내 방문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고 전례없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긍정적인 메시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유되기도 했다. 랩라이팅사의 ‘부스아닌 부스’ 엔티부스(Anti Booth)는 이 전시회에서 주최측이 선정한 ‘베스트 부스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 The Expo Review